심장 박동 불규칙하게 뛴다면? 뇌졸중 말고 OOO 조심해야



안녕하세요. 생활 속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리는 로레포트의 로마스터입니다.

이번 시간엔 심장 박동 불규칙하게 뛸 때 의심해야 할 질환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하는데요.

■ 심장 박동 불규칙하다면… 뇌졸중보다 심부전에 조심해야?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 환자는 평소에 뇌졸중보단 ‘심부전’을 더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입니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과 덴마트 올보르대 의대의 공동 연구팀 결과에 따르면, 45세 이상의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성인 약 350만 명을 대상으로 23년 동안 추적 분석, 관찰 끝에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 10명 중 2명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은 반면, 10명 중 4명은 심부전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보다 심부전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정도 더 높다는 것인데요.

a stethoscope and pen on a green notebook
Photo by Tessy Agbonome on Pexels.com


지금까지 의학계에서는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치료로 주로 뇌졸중 관련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반면 심부전 관련에서는 뇌졸중 대비 소홀하게 대비해왔던건 사실입니다.

심방세동이란, 부정맥의 일종입니다.

부정맥에는 심방세동, 심실세동, 긴 QT 증후군, 발작성심실상성빈맥 등이 있습니다.

해당 연구팀은 ‘심방세동 및 관련 합병증 위험이 최근 20년 사이 4명 중 1명에서 3명 중 1명으로 늘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관련하여 연구팀은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덴마크 성인 350만 명(45세 이상 대상)의 국가 데이터를 분석하여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약 23년에 걸쳐 심방세동 발생 여부를 분석해왔습니다.

이 기간 중에 심방세동을 새롭게 진단받았지만 합병증 증세가 없었던 약 36만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을 진단받기 전까지 추석, 관찰해왔습니다.

관련하여 연구팀은 만성 폐병, 만성 콩팥병, 당뇨병, 고혈압, 학력, 가족 소득 등 심방세동에 미칠 수 있는 각종 다양한 요인까지 충분히 고려하여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결과 당뇨병이나 심장마비, 심부전 등을 앓았던 남성에게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합병증은 심부전이 41% 위험성을 가지며 1위, 21% 위험성을 가진 뇌졸중이 2위, 12%의 위험성을 가진 심장마비가 3위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남성이 여성 대비 심방세동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cardiologist examining a patient undergoing cardiac stress test
Photo by Los Muertos Crew on Pexels.com


심부전 위험은 남성이 약 44%, 여성이 약 33%로 나타났고, 심장마비 위험은 남성이 약 12%, 여성이 10%였습니다.

뇌졸중의 경우 남성이 약 21%, 여성이 약 23%로 여성보다 남성이 소폭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해당 연구 결과는 심방세동과 합병증의 관찰 연구의 결과를 나타낸 것이지, 인과 관계를 입증한 결과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심장 박동 불규칙 관련한 질환과 합병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심장은 다른 주요 장기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장기이기에 건강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 칼럼-








이 글은 심장 박동 불규칙 관련한 단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정보로 인하여 발생하는 책임은 모두 당사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글 내용 중에는 제휴 링크 혹은 후원사가 표시될 수 있으며, 파트너스 활동 등으로 인한 일정 금액 이상의 커미션이 발생할 수 있는점, 고지드립니다.